작성일 : 2008-03-21 00:00
이름 : 관리자
조원길은 정몽주, 설장수와 함께 공양왕을 옹립한 공으로 1등 공신이 되고 옥천부원군에 봉해졌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순창에 들어가 다시 벼슬하지않고 끝까지 절의를 지켰는데 목은(牧隱) 이색 등과 함께 5은(隱)으로 불리었다.
그리고 아들 조영 역시 고려가 망하자 순창에 은거하며 벼슬하지않았는데
태종으로부터 부자삼현(父子三賢)이란 칭송을 들었다.
부자삼현이란 조원길, 그리고 아들 조영, 조유를 말한다.